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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보건소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연중 운영한다.
아산시보건소는 지난해 59회 총 2927명의 지역주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도 복지관 정기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해 △정신건강 정보 제공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활용해 1대1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파악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유관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비 연계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숙 보건행정과장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조기 개입이 가능한 마음안심버스를 많은 주민이 이용하여 정신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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