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제366차 제1차 정례회에서 식품한류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가 경북의 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한류 세계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제3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을 맞아 식품한류산업국과 문화관광체육국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사업의 추진 방향과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K푸드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자원의 균형 있는 활용, 기존 콘텐츠의 관광상품화와 신규 사업의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식품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농수산물과 전통식품을 활용한 연구개발, 국제 식품안전 인증 지원 확대가 강조됐다. 이명희 위원은 식품산업과 복지사업의 역할을 구분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김예영 위원은 스마트 HACCP 도입 등 글로벌 인증 획득을 위한 재정적·제도적 지원을 주문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별 자원을 연계하고 시군 간 균형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명희 위원은 경주와 안동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된 사업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것을 촉구했으며, 우충무 위원은 지역 식문화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교문화와 5한(韓) 자원을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규 사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윤승오 위원은 영천 K팝 돔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정부 공모사업 대응과 함께 재정 부담 및 운영 방안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예영 위원은 국제 스포츠 교류사업에 기존 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윤 위원은 농촌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사업의 안정적인 식사 제공도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컬처 열풍을 경북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경북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한류 및 다양한 산업과 연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경북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류관광융합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식품산업과 문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한류관광의 세계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