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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구미목조주택봉사단·홍익기업·송정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가정 내 화재 위험에 노출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은 후 민관이 협력한 사업이다.
활동 당일 목조주택봉사단을 포함한 총 18명의 참여 단체 회원들은 가정에 쌓여있던 생활폐기물 200kg가량을 정리한 후 도배 및 장판 교체와 내부 청소를 통해 주거환경을 말끔히 개선시켰다.
특히 이날 작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의 화재 위험이 감소됐으며 안전·안락한 생활의 질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시 관계자의 작업평가를 받았다.
오규석 목조주택봉사단 회장은 “우리 봉사단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전선에서 앞장서주신 목조주택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에게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지속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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