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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일본 출장 및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일본의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제휴를 맺고 해외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와 JCB는 1일 제휴를 통해 지난 9월부터 JCB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삼성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휴 기념으로 연말까지 해외여행이나 해외 온라인 쇼핑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카드는 ▲삼성 iD ONE카드 ▲삼성 iD MOVE카드 ▲삼성 iD PLUG-IN카드 ▲삼성카드 taptap S 네 종류다. 이 카드로 엔화로 합계 1만 엔 이상 결제하면 30%캐시백, 카드당 최대 4000엔까지 제공된다. 미 달러 결제는 합계 100달러 이상 사용 시 카드당 최대 30달러까지 캐시백이 적용된다. 해당 카드는 국내와 일본을 포함해 JCB 로고가 부착된 해외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늘어나는 일본 여행·출장 수요에 맞춰 JCB와 제휴해 JCB 브랜드 삼성카드 4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JCB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카드 상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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