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의회가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7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피기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영천시의회는 13일 1차 본회의를 열고 2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정책과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과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는 김상호 의원과 배수예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시작됐다.
김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를 주제로 발언했으며 배 의원은 영유아 관련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과 놀이공간 확충 등 보육환경 개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시의회는 255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 등 총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열리는 2차 정례회 기간 중 7일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나선다.
세부 일정은 14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2027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이를 통해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과 내년도 신규·계속사업의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 운용의 적정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21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이 기간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도 채택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7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하기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시정 방향과 주요 사업계획을 사전에 파악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영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내년도 사업들이 실효성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책임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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