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10-20 16:21
뉴스 > 여행·항공
인천공항, 상업시설 사용료 수입 급증… 비항공수익 비중 67%
올해 7월 기준 전체 매출의 3분의 2 차지…항공수익은 33.4%
상업시설 사용료 수입, 2022년 2520억원에서 지난해 1조3824억원으로 증가
해외 주요 허브 공항 비항공수익 비중은 30~40%대
김선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10-20 14:49:25
▲ 인천공항. ⓒ스카이데일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체 매출에서 비항공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면세점 등 상업시설 사용료를 비롯한 비항공수익이 공사 수익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인천공항의 비항공수익은 1조221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6.6%를 차지했다. 비항공수익 비중은 2022년 59.2%에서 2023년 62.8%, 2024년 61.1%, 2025년 64.9%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비항공수익 가운데 면세점과 매장 등 상업시설 사용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 상업시설 사용료는 2022년 2520억원에서 2025년 1조3824억원으로 3년 만에 약 5.5배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9261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반면 착륙료·정류료·여객공항이용료 등 항공수익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0.8%에서 2023년 37.2%, 2024년 38.9%, 2025년 35.1%로 낮아졌다. 올해 7월 기준으로는 33.4%를 기록했다.
 
인천공항의 비항공수익 비중은 해외 주요 허브 공항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글로벌 공항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공항의 비항공수익 비중은 대체로 30~40%대다. 유럽의 주요 허브 공항인 프랑크푸르트공항과 런던 히스로공항 등도 비항공수익 비중이 3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공항 본연의 기능인 항공 운항과 여객 서비스보다 상업 수익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높은 임대료가 입점업체와 이용객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황희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이자 국가 기간시설로서, 안전한 항공 운항과 이용객 편의 증진이라는 공공적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며, “상업 수익에만 치중하는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항공 운항 인프라 확충과 보안·안전 서비스 고도화 등 공항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비항공수익     #면세점     #임대료     #항공수익     #공항공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129,149 ▶
어제 166,43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