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가 용산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하반기 우리동네돌봄단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구가 이번 교육은 고독사 위험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돌봄단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주민 활동가들이다.
이날 교육에는 용산구 16개 동에서 활동하는 돌봄단원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라탄 재료의 특성과 도구 사용법, 안전 수칙을 익힌 뒤 직접 무드등을 제작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완성한 작품을 감상하고 각 동의 돌봄활동 경험과 소감을 나누며 단원 간 유대감을 높였다.
용산구 우리동네돌봄단은 올해 10월 기준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 3,552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4만7856건, 복지자원 연계 1211건을 수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현장 활동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심리적 재충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경대 구청장은 “외롭고 힘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돌봄 현장을 지켜주시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돌봄단원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를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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