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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투어가 한솔개발 오크밸리리조트(이하·오크밸리)와 협력해 여행객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투어는 30일 서울 서초구 인터파크투어 본사에서 오크밸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크밸리가 연중 국내여행 수요가 높은 강원도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스키장·골프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는 점을 고려, 고객수요를 늘리기 위해 결정됐다는 게 인터파크투어 측 설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사 임직원 및 회원을 위한 우대 혜택 및 별도 상품 개발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 강화 △주말 및 성수기 객실 우선 배정 등을 통한 고객 편의 증진 및 상품 판매 확대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오크밸리 상품 관련 다양한 우대 혜택 및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즌권·리프트·인터파크티켓 등 제휴상품이 판매된다. 주말·연휴·하계·동계 등 성수기 기간 객실을 우선 배정해 성수기 시즌 물량을 확보한다.
정혜숙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사업부 부장은 “오크밸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고객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숙박 강화를 위한 협력에 힘쓰며 신규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오크밸리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 내달 28일까지 특가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 다앙한 건축물과 박물관이 있는 ‘뮤지엄산’과 객실 이용 등이 포함된 ‘연간회원권 패키지’, 스키장 리프트권·객실 등이 포함된 ‘리프트권 패키지’ 등이 그 예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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