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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 파티족을 겨냥한 주류 할인 행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수요가 높은 주류를 선정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는 와인·위스키·보드카 등 홈파티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연말 구매 수요가 높은 주류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주류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등 한정판 신상품 주류 기획 세트 출시 행사를 진행한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대비 12월에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4.2배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 중에서도 고급으로 분류되는 샴페인도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 월평균 매출이 3.3배로 급격히 증가했다. 연말 스파클링 와인·샴페인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GS25는 이러한 와인 종류 수요를 반영해 12월1일부터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로 불리는 ‘떼땅져’의 상위 라인인 ‘떼땅져프렐류드’·매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알려진 ‘파이퍼하이직’·그레이스켈리의 결혼 만찬주로 알려진 ‘뽀므리브뤼’ 등 9종의 샴페인을 행사가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병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누리는 ‘모젤크리스마스’ 2종(3만7800원)·벨리곰모스카토(1만9800원)·1865 X 카카오프렌즈골프백에디션(4만9900원)도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다양한 주류 종류 중에는 몽골 보드카 ‘에덴’을 한정 물량으로 수입해 GS25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아울러 품절 대란을 일으킨 위스키 와일드터키레어브리드·달모어킹알렉산더3세를 비롯한 55종의 위스키를 한정 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도 샴페인 19종과 인기 와인 30종을 기획전으로 선보인다. 행사를 진행하는 12월 한 달 동안 프리미엄 샴페인 제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5%를 할인해 준다. 또 한 해 동안 매출 증가에 한몫한 몰리두커더복서·보발로사 로제 등도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연말 홈파티에 어울리는 인기 와인 20여 종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 중 8가지 제품은 KB페이로 구매 시 20% 캐시백 혜택을 주는 주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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