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소상공인 600여 명이 영천에 모여 상생과 협력을 다지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시는 1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도내 19개 시군 소상공인과 지원기관·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1시 지역 가수와 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주요 내빈의 인사말과 함께 소상공인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념 퍼포먼스도 마련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태권도 시범과 초청가수 나태주·강유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과 영천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는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상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홍보·체험 부스도 설치된다. 여기에 푸드트럭과 VR·헬스케어·스냅사진 촬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영천시는 이번 대회가 지역 소상공인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시장은 “이번 대회가 소상공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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