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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목재친화도시 조성…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역 목재 자원 효율적 활용…지역경제 활성화 및 환경보호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약사천 수변공원 목재특화거리 등 조성
김철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12-05 10:51:25
 
▲ 목재 이용 야외공연장 조감도.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가 지역 목재 자원을 활용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이를 위한 사업으로 먼저 춘천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의암공원 내 야외공연장을 조성하고 있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은 지역 목재 사용을 촉진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공연장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층이며 야외 공연·휴게·전망 등 다양한 목재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시설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에는 50억 원을 들여 목재특화거리와 목재 상징물, 시민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진다. 
 
현재 조경과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본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발주 이후 건축허가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5년 12월 준공된다.
 
이재진 춘천시 산림과장은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춘천시는 목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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