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김밥축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이틀간 열렸던 축제는 올해 하루 늘었고 행사장도 친환경생태공원까지 확대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김밥 60여 종과 김밥을 활용한 디저트, 축제 캐릭터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방문객들이 겪었던 주문 대기와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주문·결제와 셔틀버스 운영도 마련된다.
김밥 주문은 카카오페이와 연계한 QR코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QR코드로 김밥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행사장 이동을 돕기 위해 셔틀버스 약 60대가 운행되며 수요응답형 관광 교통수단인 ‘소풍택시’도 도입된다.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왕복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 안내에는 전용 카카오맵 서비스가 활용된다. 축제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구역별 이동 경로와 참여 업체, 공연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 전용 화장실 3개소와 물품보관 서비스도 추가된다.
올해 준비된 김밥은 크게 네 종류다. 김천의 특색을 담은 명품로컬김밥 19종, 김천관광홍보대사 정다현이 구성한 이색김밥 14종, 전국 각지의 김밥을 모은 전국팔도김밥 20여 종, 김천김밥쿡킹대회 수상작을 활용한 스페셜김밥 4종 등이다.
김밥 외에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김밥빵과 삼각김밥빵, 축제 캐릭터를 활용한 수제 샌드 등도 선보인다. 김천의 포도와 호두를 판매하는 농특산품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참여도 이어진다. 대정은 축제에서 새로운 김밥을 선보이며 김천농협과 조흥, 푸드팩토리, 이마트 김천점, 더원 식자재마트 등은 제품 후원이나 판매 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건양은 김천산 쌀 ‘금물쌀’을, 대경에그는 액상 계란을 지원한다.
김천시새마을지회는 안내와 환경정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직지사 상가협의회는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1인당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캐릭터 ‘꼬달이’를 활용한 기념품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새로 개발한 기념품 16종과 공모전 수상작 6종, 지난해 선보인 인기 상품 7종 등 29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한다. 김과 밥으로 캐릭터를 만드는 ‘김&밥 꼬달이 만들기’, 과자를 활용한 ‘과자 꼬달이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김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한 ‘김밥&사이다 존’이 운영되며 한국한복진흥원과 함께 한복 입기 체험과 한복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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