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인의 삶과 믿음을 조명하는 특별전 ‘미라, 봉인된 신비’가 12월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다. 뉴욕 브루클린박물관과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고대 이집트 유물 약 150점을 선보인다. 파라오의 권력을 상징하는 왕의 두상과 쿠푸왕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 가족관계를 보여주는 니카라 가족상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출산의 여신 타웨레트 부적과 하마상에는 아이를 지키려는 염원과 자연의 풍요·위험에 대한 인식이 담겼다. 전시는 왕과 신의 세계를 넘어 가족과 일상을 살아간 고대 이집트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년 4월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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